한국품질만족지수 전기차 부문서 쉐보레 볼트EV 1위...사용품질, 감성품질서 가장 높은점수 받아

한국지엠 쉐보레 전기차 볼트EV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전기차 볼트EV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코나 등 타 경쟁차를 제치고탁월한 품질과 소비자만족도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볼트EV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orean Standard-Quality Excellence Index) 전기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하는 품질만족 평가지표다.

이번에 쉐보레 볼트EV1위에 오른 전기차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이다. 올해는 쉐보레 볼트EV와 현대 코나 EV, 기아 니로 EV, 르노삼성 SM3 Z.E 등 최근 2년 사이 국내 출시된 전기차를 구입해 6개월 이상 운행 중인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한 품질만족도 평가 결과다.

볼트EV는 사용품질(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과 감성품질(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부문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으며 종합 72.88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볼트 EV는 성능, 신뢰성, 안전성 평가 항목에서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는 볼트 EV의 우수한 품질을 고객들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쉐보레는 고객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 등 최상의 품질을 갖춘 볼트 EV에 대한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첫 장거리 순수 전기차인 볼트EV는 출시 이후 2년 연속 사전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인기 모델이다. 경쟁 모델들과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돼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강력한 성능은 물론, 383km의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까지 갖춘 쉐보레의 대표 전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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