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전대표가 물러난지 한달 보름만
서영득 신임대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전문가

캐딜락코리아의 서영득 신임 대표이사/ 캐딜락코리아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캐딜락코리아가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김영석 전대표가 물러난지 한달 보름만이다. 신임대표는 다음달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16일 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캐달릭코리아의 서영득 신임대표는 지난 2009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 입사, 10년 가까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전문 경험을 쌓아온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전문가로 알려졌다. 서 대표는 그동안 네트워크 개발 및 세일즈 디렉터로 재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네트워크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와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Maybach)의 책임 브랜드 매니저를 역임하며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 왔다.

서 신임대표는 향후 캐딜락 코리아의 판매, 마케팅, 서비스 등 캐딜락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캐딜락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캐딜락 코리아는 서 신임 대표의 임명으로 최근 국내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캐딜락 브랜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가져가게 될 것이라며 캐딜락 제품의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에 더해 프리미엄 캐딜락 브랜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서비스들에 대해 고객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지난달 202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27.8%, 전년 동월 대비 37.4% 성장을 기록했다. 1월부터 누적 판매량은 1050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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