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량 조절 스위치 내부단자에 금속가루 쌓여...오작동 및 과열로 인한 화재 가능성
16일부터 무상 수리

현대차 올뉴마이티(QT)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조치됐다.(사진: 올뉴마이티/ 국토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올뉴마이티(QT)가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조치됐다.

15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2015131일부터 올해 34일까지 제작한 올뉴 마이티(OT) 32637대에서 풍량 조절 스위치 내부단자에 금속가루가 쌓여 오작동 및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현대차는 무상 조치에 나선다. 현대차는 32637대 중 77783대에 대해선 무상수리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따라서 현대차는 오는 16일부터 7783대를 제외한 나머지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현대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수리를 해준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