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진일 기자] 이른 무더기위 각 유통채널이 다양한 주제의 여름 특집전을 전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쿠팡은 비치웨어, 아쿠아슈즈, 스노쿨링, 다이빙 등 물놀이 용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수영, 수상스포츠 카테고리’를 리뉴얼 오픈했다. 또한 23일까지 비치웨어 최대 10%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 ‘벤디스 남성용 단색 비치팬츠’는 1만 4000원대로 블루, 네이비 색상이 있다. ‘벤디스 여성용 비치 원피스 릴리’ 상품은 1만 7000원대로 휴양지 원피스로 반응이 좋다. ‘더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는 공기 입구에 물이 침투되지 않도록 설계해 호흡이 편리하다. 상단에 액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도 탑재된 상품으로 가격은 2만 8000원대. ‘마레스 아반티 엑셀 오리발’은 블레이드가 최적 각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력을 자랑하는 상품으로 6만 8000원대다.

또한 쿠팡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위해 ‘아동 5대 래쉬가드 브랜드전’, ‘수영복 브랜드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본격적인 물놀이시즌을 맞아 50만여 개의 수영, 수상스포츠 관련 용품 카테고리로 리뉴얼됐다”며 “세분화된 구성, 기간 내 할인혜택 등 고객들이 필요한 물품을 쉽게 검색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G9는 '물만난 썸머 스포츠’ 기획전 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바캉스하면 빠질 수 없는 ‘래쉬가드/수영복’, ‘샌들/아쿠아슈즈’를 비롯해 ‘튜브/구명조끼’, ‘텐트/그늘막’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았다. 전 고객에게 ID당 일일 10회까지 발급 가능한 ‘10% 할인쿠폰’도 제공해 더욱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

래쉬가드/수영복류로는 심플한 실내 수영복과 트렌디한 모노키니 수영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랠리 여자 탄탄이 원피스 여성 실내 수영복 IDLA118’(3만5000원)은 선명한 컬러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토네이도 남자 탄탄 숏사각 남성 실내 수영복 ISMR857’(3만4280원) 등 남성용 제품도 선보인다. ‘밸롭 여성 모노키니 몰디브’(6만9000원)는 잘록한 허리 표현이 가능하다. ‘커플 워터레깅스 여자 남자 빅사이즈’(1만2510원)는 자외선 차단, 쿨링, 스판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소재를 활용해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다.

또한, ‘빅마우스 코리아 자이언트 플라밍고 튜브’(4만4000원), ‘빅마우스 코리아 딸기 도넛 튜브’(3만5000원) 등 귀여운 디자인의 대형 튜브도 선보인다. ‘조그스 아동 부력 수영복 스윔자켓 블루’(5만8900원), ‘아넥스 익사이팅 구명조끼 100kg’(2만4900원) 등 안전한 바캉스를 위한 아이템도 있다.

바캉스를 더욱 가볍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샌들류로는 빅로고 스타일이 특징인 ‘휠라 드리프터 샌들’(3만5950원), 통기성이 우수하고 뒷꿈치를 편안하게 잡아줘 물놀이 아이템으로 제격인 ‘밸롭 인젝션 아쿠아슈즈 파파야 블랙’ 등이 있다. ‘버켄스탁 취리히 BS (타우페) ZURICH 슬리퍼’(9만1000원), ‘버켄스탁 피사 (블랙) PISA 슬리퍼’(6만3000원) 등 패셔너블한 버켄스탁 샌들도 종류별로 모았다.

G9 관계자는“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휴가 가기 전 꼭 사야하는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모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용적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아이템까지 한눈에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달 12일까지 데이즈 ‘썸머 위크’를 열고 티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옷을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총 37억원 규모, 310여종의 품목을 망라해 펼치는 이 행사는 부담 없이 자주 빨아 입을 수 있는 남성/여성/아동/유아/스포츠 장르의 티셔츠와 반바지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 현대, NH, 우리, 씨티카드다. 단, KB국민BC/NH농협BC/씨티BC카드 제외된다.

대표상품으로는 데이즈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생산한 ‘업사이클링’ 티셔츠 중 기본형 폴로티셔츠가 기간 내 20% 할인한 7900원에 판매된다. 올 여름 스트릿패션을 강타한 ‘하와이안 티셔츠’도 38% 할인한 9900원이다. 특별한 코디 없이 편하게 돌려입을 수 있는 쿨소재의 '더 시원한' 티셔츠 시리즈 9종과 베이직 티셔츠(화이트, 그레이, 블랙) 3벌로 구성된 '3팩 티셔츠'는 23% 할인한 각각 9900원에 판매된다. 정장 바지를 캐주얼로 경쾌하게 재해석한 '슬랙스(Slacks)'는 남녀 공통으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하프 밴딩 슬랙스'를 23% 할인한 1만 9,900원에 판매된다. 여성의류 대표 상품으로 U넥/V넥/보트넥(넥라인을 보트 모양으로 넓게 파낸) ‘코튼 스판 티셔츠’는 최대 39% 할인한 7900원에 판매된다. 하이웨스트 스타일에 밑단 롤업으로 포인트를 준 ‘하이라이즈 숏데님’ 3종은 33% 할인한 1만 9900원에 판매된다.

교체 주기가 짧은 유아/아동의류 행사 상품들은 모두 1만원 미만으로 판매된다. 아동의류로 동물 그림 등이 들어간 '그래픽티' 6종을 40% 할인한 5,900원에, 유아의류로 바람이 잘 통하는 얇고 성긴 '슬러브(Slub)' 질감의 '솔솔 바람티'는 25% 할인한 5900원에,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핑크퐁, 디즈니, 마블 등이 그려진 티셔츠 30여종은 각 23% 할인된 9900원에 판매된다.

스포츠의류로는 시원한 착용감의 메쉬 원단의 '도트 멜란지 반소매 티셔츠’ 3종이 50% 할인된 99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빨래가 잦은 여름에는 면 소재의 기본형 의류를 여러 벌 구비해 자주 갈아입는 수요가 높다”며 “이를 감안해 여름철 부담 없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대량 기획해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