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자만두, 딤섬, 샤오롱 등 진짜 만두보다 크기는 작지만 생김새 똑같아..모양뿐만 아니라 속까지 빼 닮아

해태제과가  ‘젤리가 만두만두해'를 출시했다.(사진: 해태제과)
해태제과가 ‘젤리가 만두만두해'를 출시했다.(사진: 해태제과)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만두를 쏙 빼닮은 젤리가 나왔다.제품명은 젤리가 만두만두해. 이는 해태제고가 화낙신락에 이은 만두를 콘셉트로 한 과자 신제품 2탄이다.

24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젤리가 만두만두해는 교자만두에서 딤섬과 샤오롱까지 진짜 만두보다 크기는 작지만 생김새는 똑 같다. 만두를 빚을 때 꾹꾹 눌러 마무리하는 가장자리 자국까지 디테일을 살려 보는 재미를 준다.

모양뿐만 아니라 속까지 빼 닮았다.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우는 만두소 자리엔 상큼한 과즙이 듬뿍 들었다. 쫄깃한 젤리에 속을 가득 채운 과즙이 톡 터져 상큼하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얇은 두께에 액체를 채우면 젤리막이 터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정교한 센터필링 기술을 적용했다. 25%까지 젤리 안쪽 공간을 늘리고 과즙농축액을 꽉 채워, 부드러우면서도 싱싱한 과일의 상큼함을 젤리로 맛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과일 농축액을 안에만 넣은 것이 아니라 겉부분의 젤리반죽까지 2중으로 투입해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과일 맛이 퍼지며 새콤달콤함이 진하다는 것이 해태제과측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새롭게 시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앙증맞은 모양뿐 아니라 속까지 만두처럼 만들어 더 부드럽고 더 새콤상큼한 젤리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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