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전세계 동시 출시, 한국 모델은 손흥민. 러닝화의 핵심인 미드솔, 어퍼, 토션 스프링 등 4가지 기술에 집중

아디다스가 울트라부스트 러닝화를 업그레이드한 ‘울트라부스트19’를 오는 21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가 울트라부스트 러닝화를 업그레이드한 ‘울트라부스트19’를 오는 21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울트라부스트 러닝화를 업그레이드한 ‘울트라부스트19’를 오는 21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캠페인 모델로는 손흥민 선수를 발탁했다.

아디다스의 제품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전세계의 수천여명의 러너들을 만나 다양한 테스트와 여러 개발 과정을 거쳐 기존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기존 17개의 요소로 제작되던 ‘울트라부스트’에서 중요한 4가지에만 초점을 맞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기능과 스타일을 자랑한다.

러닝화의 핵심인 미드솔에는 지면을 밟을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주는 획기적인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탄력감의 ‘부스트’ 소재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가량 추가하여 더욱 향상된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어퍼에는 한 줄의 실로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의 ‘프라임니트360’을 적용, 발과 러닝화를 완벽하게 밀착시켜 신발을 신지 않은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제품에서 처음 선보이는 3D 힐 프레임은 발의 뒷꿈치를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지원하며, 토션 스프링(Torsion Spring) 기술력은 러닝 시 지면으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얻을 시에 안정적인 지지력을 부여한다.

아디다스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 샘 핸디(Sam Handy)는 “우리는 이번 울트라부스트 19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러닝화에 대한 갖고 있던 선입견, 기존의 틀을 모두 버리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는 목표만을 바라봤다”라며, “모든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러너들을 제작 과정에 초대했고,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더욱 뛰어난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는 최고의 러닝화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한국 모델로는 손흥민 선수가 함께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러닝화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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