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핵심조직과 업무내용, 해결과제 부여 등을 통한 체험활동...현장체험학습과 교육실 학습으로 총 3시간 교육

(사진:서울시)
현장체험학습 수업교재  ‘하루 동안 서울시청 공무원 체험’ 활동지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으로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제공한다.  학생들의 서울시정 이해와  장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18일 서울시는 다음달 21일부터 올 12월 12일까지 ‘하루동안 서울시청 공무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루동안 서울시청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청사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울시의 핵심조직, 업무내용, 해결과제 부여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공무원들의 업무내용 등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기 중의 기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수업과 교육실수업에서 쓰이는 교재를 새로 제작하고, 특수학교를 위한 운영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하여 더욱 알찬 체험학습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대상은 서울시 내 주소를 두고 있는 중학교다.  연중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고 교육부 체험학습 신청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서만 신청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다음달부터 올 12월, 학기 중에 1일 단위로 실시하며, 신청에 따라 담당자가 선착순으로 교육을 승인받게 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반까지 3시간이다.  교육내용은 현장체험 학습과 실내교육학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학생들이 우리 시에서 마련한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주요 과제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봄으로서 다양한 미래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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