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매월 '사랑의쌀' 전국 곳곳에 기부...8년 간 기증해온 쌀이 무료 9622포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18일,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사랑의쌀 100포대를 기증했다.(사진: 왼쪽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 오른쪽 에듀윌 정학동 대표/ 에듀윌 제공)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18일,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사랑의쌀 100포대를 기증했다.(사진: 왼쪽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 오른쪽 에듀윌 정학동 대표/ 에듀윌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에듀윌은 매월 나눔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엔 성탄절을 맞아 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곳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에듀윌은  지난 18,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사랑의쌀 100포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19일 에듀윌에 따르면, 이번에 에듀윌이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한 곳은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온누리교회가 설립한 온누리복지재단의 산하시설로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지역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상담을 통한 생활지원 및 의료, 교육, 문화, 주거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자립,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시설이기도 하다. 에듀윌은 성탄절의 뜻을 담고자 종교단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랑의쌀 기증식 행사에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와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갑록 소장은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더욱 추울 것이라는 예보로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에듀윌에서 기증해주신 쌀로 이웃들이 풍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청소년쉼터에 분배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연말은 물론 다가오는 내년에도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지역 사회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에듀윌의 나눔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2011년부터 매월 '사랑의쌀'을 전국 곳곳에 기부해왔다. 올해 역시 쌀값이 지속적으로 폭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량을 줄이지 않고 100포대의 쌀을 마련했다. 이렇게 8년 간 기증해온 쌀이 무료 9622포대, 한 끼 식사로 환산하면 (200g 햇반 기준) 48만 인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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