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 연속 오른 전국 주유소 휘발유 1700원대/ℓ 코앞..유류세 인하, 고피풀린 유가 잡을까
16주 연속 오른 전국 주유소 휘발유 1700원대/ℓ 코앞..유류세 인하, 고피풀린 유가 잡을까
  • 최진철 기자
  • 승인 2018.10.20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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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휘발유 가격 이미 1702.0원/ℓ...서울 지역 1800원대/ℓ멀지 않아
10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상승한 1686.3/ℓ 경유는 12.5원 오른 1490.4원/ℓ을 기록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10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상승한 1686.3/ℓ 경유는 12.5원 오른 1490.4원/ℓ을 기록했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이번주도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10/ℓ 이상 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안에 휘발유의 경우 1700원대/ℓ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수는 다음주 유류세 인하다. 과연 유류세 인하로 16주 연속 오르고 있는 국내유가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상승한 1686.3/ℓ 경유는 12.5원 오른 1490.4/ℓ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700원대/ℓ를 넘어섰다. 10월 셋째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1702.0/이었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 주유소로 1660.4/ℓ을 기록했다. 경유기준 최고가 상표는 역시 SK에너지로 1506.9/이었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465.4/ℓ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오른 1659.5/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0.4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1원 상승한 1769.9/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7원 높은 수준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을 보면 전주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8.1원 상승한 1608.9/, 경유 가격은 56.5원 오른 1441.7/, 등유 가격은 33.7원 상승한 913.5/이었다. 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 대비 74.8원 상승한 1623.3/, 최저가 정유사는 S-OIL22.4원 오른 1601.4/ℓ이었다.

오피넷이 전망한 국내유가는 어둡다. 오피넷은 국제유가의 경우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및 세계수요 증가세 전망 하향 등의 요인으로 하락한 반면 미국과 사우디 갈등 요인 등이 하락폭을 제한했다며 국내제품가격은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국내 유가에 변수가 있다. 정부가 유가 상승폭이 크고, 내수를 진작할 필요도 있어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도 유류세를 인하한 적이 있지만 당시 국제 유가 상승 때문에 국내유가가 오히려 올랐다그러나 유류세 인하폭이 반영되면 상승폭이 줄어들 수도 있다. 지금은 정부가 어느정도 유류세를 인하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30%인하는 되야 소비자들이 인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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