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맥아피측 실수로 인한 오류 안내...“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삼성 스마트폰에서 GS샵 앱을 설치한 소비자들 중 GS샵 앱에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진: 전휴성 기자)
삼성 스마트폰에서 GS샵 앱을 설치한 소비자들 중 GS샵 앱에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진: 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삼성 스마트폰에서 GS샵 앱을 설치한 소비자들 중 GS샵 앱에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GS샵은 즉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배포된 GS샵 앱은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28GS샵 앱을 설치한 일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GS샵 앱이 악성코드에 감염됐다는 팝업 안내가 떴다. 이에 GS홈쇼핑이 해당건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는 보안프로그램인 맥아피(McAfee)가 정상적인 GS샵 앱을 악성코드가 감염된 악성액으로 안내하는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5일 보안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맥아피측의 실수로 드러났다.

따라서 문제의 안내를 보고 앱을 삭제한 소비자는 다시 앱을 설치하면 된다. 기존 앱 설치자는 그냥 GS샵 앱을 사용하면 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로 맥아피 측은 해당 오류에 대한 원상회복 조치를 완료했다고 GS홈쇼핑에 알려왔다당사는 사고 경과와 재발방지 조치를 스마트폰 제조사와 보안업체에 요구하는 한편, 추가적인 오류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이며 고객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S샵 앱은 33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해 사용 중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한 GS홈쇼핑의 안전한 앱이라며 “GS샵 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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