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역시 엑소(EXO)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이 마련한 엑소 팬 사인회에 팬들이 3만명이나 몰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신촌 연세로와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3만 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전속모델 EXO(엑소)와 함께 한 고객감사 팬사인회를 개최했었다고 2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이번 엑소의 팬사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네이처리퍼블릭이 마련한 이벤트였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20만 명 이상의 국내와 해외 고객 중 총 20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K-Pop 대표 그룹으로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EXO의 인기를 반영하듯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주말 쇼핑을 나온 시민 등 3만 여 명이 몰리며 일대 통행이 마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팬들의 호응도와 관심이 워낙 뜨거워 행사 진행이 수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서울 신촌 연세로와 부산 중구 광복로에 마련된 팬사인회에 참여한 엑소는 각각에 모여든 팬들에게 피부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뷰티 모델로써 혼심을 다했고 이날 모여든 팬들은 이에 화답했다. 특히 사인회가 끝난 뒤에는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을 직접 방문해 평소 즐겨 사용하는 제품과 베스트 제품을 둘러보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글로벌 그룹 EXO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친밀한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