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나온다. 

KT가 오는 29일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진(Jean)’을 단독 출시하고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샵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Jean은 KT 전용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된 '듀얼 카메라'가  후면 탑재돼 아웃포커스가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24MP로 더욱 선명한 셀카를 즐길 수 있다. 화면은 슈퍼 아몰레드 6인치 대화면에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몰입감을 준다. 또 매끄러운 풀 메탈 고급스러운 자인과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출고가는 44만원이다. 32GB 메모리에 블랙, 라벤더 총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KT는 해당 제품을 KT샵 직영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고급 가죽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갤럭시 Jean 기능 중 선호하는 기능을 투표하면 추첨으로 매일 1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KT는 제품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제휴카드 혜택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로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2년간 최대 40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 심플라이프 카드’는 매월 1원 이상 결제하면 월 5000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12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KT 디바이스 본부 무선단말담당 손정엽 상무는 "KT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갤럭시Jean은 프리미엄급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은 매력적인 제품"이라면서"KT가 준비한 이벤트와 KT만 강점인 데이터ON 요금제, 제휴카드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갤럭시 Jean 출시를 기념해 기부·공익사업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다음달 28, 29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야외광장에서 청바지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청바지, 청재킷 등 ‘Jean’ 소재의 의류를 기부하면 다양한 선물 교환권을 증정하고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