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한국 진출 이후 30년간 학력, 나이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8일 맥도날드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고용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고용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28일 맥도날드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고용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에서 수상한 것은 올해로 4년째로 지역사회와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가 지난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30년간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으로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해 온것과 시간제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처우및 정규직 채용등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주부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경력이 단절된 워킹맘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2000년대 초반부터 외식업계 최초로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니어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고용했다. 장애인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는 맥도날드는 장애인 직원에게 적합한 매장 관리 직무를 새로 도입하면서 대다수의 기업에서 채용을 꺼리는 지적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에는 1600여 명의 주부 직원, 320명의 시니어 직원, 240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시간제 아르바이트 직원인 크루에게도 차별 없는 복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는 매년 200~300명의 크루를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해 왔다. 현재 전국 매장 점장 중 약 70%가 크루 출신이고, 본사 직원의 절반 이상이 매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정도로 관리직으로의 성장 기회도 열려 있다. 맥도날드는 시간제 아르바이트 직원에게도 본사 직원과 동일한 4대 보험과 퇴직금, 건강검진, 각종 경조사 지원, 어학교육 지원, 사이버 대학(한양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및 수강 지원, 입학 적령기 자녀를 둔 이들을 위한 축하금 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차별 없이 제공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커뮤니케이션팀 김기화 이사는 “1988년 한국 진출 이후 30년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온 맥도날드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회사(people company)’라는 사람 중심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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