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의 아프리카 학교 건립 사업에 후원금 전달

▲ 데홈쇼핑이 가수 이승철의 아프리카 학교 건립 사업에 힘을 보탰다.(사진:왼쪽부터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가수 이승철,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 본부장/ 롯데홈쇼핑)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롯데홈쇼핑이 가수 이승철의 아프리카 학교 건립 사업에 힘을 보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롯데홈쇼핑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5290만 원을 가수 이승철씨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프리카 최빈국 차드에 학교를 건립할 ‘리앤차드스쿨’ 사업의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25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나눔릴레이’ 특별 기부방송을 실시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6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5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모아진 기금은 차드 만달리아 지역에 총 1000여명 수용 규모의 3개 건물, 교실 8개와 화장실, 급수 시설을 갖춘 현대식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데 쓰여진다. 책걸상 및 교육 기자재 등 부대시설까지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차드 만달리아 지역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그곳에서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꾸길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외 어려운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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