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국형 보안 메신저인 북팔톡

▲ 출처: 북팔톡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차기역 기자] 한국형 텔레그램 ‘북팔톡’이 오는 30일까지 1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걸고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북팔톡’을 친구에게 추천할 경우,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가 모두 포인트를 얻는 방식이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도 있고, 가장 많은 포인트를 모은 사람에게는 아이패드 미니가 증정되는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콘텐츠 기업 북팔은 이모티콘과 무료 스티커가 제공되는 한국형 메신저 ‘북팔톡’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6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북팔톡’은 출시 직후부터 화제를 모아 출시 3일 만에 1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지금은 6만 다운로드를 넘어 계속 사용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북팔톡’은 텔레그램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국형 보안 메신저로 개발됐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접목하고, 사용자 불만요소로 지적돼 왔던 기존 텔레그램의 ‘접속시간 공개기능’은 제거했다. 

또한 텔레그램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던 스티커나 이모티콘이 북팔톡에서는 다양하게 제공되어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북팔톡 PC버전 역시 북팔톡 모바일 버전뿐만 아니라, 기존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크게 호평을 얻었다. 

이번 북팔톡 추천 이벤트는 명실상부한 한국형 보안 메신저로 도약하고자 북팔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다. ‘북팔톡’은 매일 진행되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사용자 의견 반영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 북팔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북팔톡을 접하게 된다면 심플하면서도 보안과 메신저 기능에 충실한 북팔톡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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