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벤츠 AMG G 65 , 토요타 프리우스 PHV 등 4개 차종 105대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경우 저압연료펌프 관련 배선의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사진: 국토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마세라티, 벤츠 등 수입차들이 안전운행 지장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15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우선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경우 저압연료펌프 관련 배선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공급이 안될 경우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4년 8월28일부터 올해 9월 8일까지 제작된 콰트로포르테 GTS 79대다. 리콜시작은 15일부터다 리콜조치는 에프엠케이(주)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다.
 
▲ Mercedes-AMG G 63, 벤츠 AMG G 65 등 2개 차종의 경우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의 오류로 충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사진:국토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Mercedes-AMG G 63, 벤츠 AMG G 65 등 2개 차종의 경우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ESP) 프로그램의 오류로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디스트로닉 플러스)이 오작동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제동 시 브레이크 조작에 평소보다 힘이 더 필요할 수 있어 충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5년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제작된  Mercedes-AMG G 63 4대와 지난해 3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제작된 Mercedes-AMG G 65 12대 등 총 16대다. 
 
리콜시작은 15일부터다. 리콜 조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
 
▲ 프리우스 PHV의 경우 시스템 보호용 퓨즈용량이 작아 퓨즈가 단선 될 수 있으며, 퓨즈가 단선 될 경우 주행이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사진: 국토부)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프리우스 PHV의 경우   시스템 보호용 퓨즈용량이 작아 퓨즈가 단선 될 수 있으며, 퓨즈가 단선 될 경우 주행이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12년 4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제작된 프리우스 PHV 10대다. 대상차량은 지난 14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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