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해진 내ㆍ외장 디자인 ▲안전ㆍ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 추가 등

▲ 6년만에 전신 성형한 기아차 더 뉴 레이(사진:기아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 레이가 6년만에 전신성형을 하고 나타났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판매를 시작한 더 뉴 레이는 ▲모던해진 내ㆍ외장 디자인 ▲안전ㆍ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 추가 등  고객의 선택권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 6년만에 디자인 신차급 변신
새롭게 변경된 더 뉴 레이 외장 디자인은 젊고 유니크한 레이의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레이의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경쾌한 느낌의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이 더해져 산뜻해졌다. 또한 헤드램프부 상단의 베젤과 하단의 LED 주간주행등(DRL) 사이에 위치한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전면부의 강인한 인상을,  주간주행등 하단에 위치한 픽셀화된 디자인의 턴시그널이 고급감을 강화시켜준다. 후면부에도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긴 바(Bar) 형태의 테일게이트 가니쉬가 적용돼 와이드한 느낌과 안정감이 더해졌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입체감 있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 적용 ▲귀여운 이미지의 기어노브 등 뉴 레이만의 개성이 잘 표현되도록 디자인 됐다.
 
실내 공간 활용 역시 업그레이드 됐다. 레이의 특징인 2열 동승석 방향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는 탑승자의 승ㆍ하차와 유모차, 스키 등 큰 짐을 싣고 내리는 것을 편리하게 해준다.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는 6:4의 비율로 완전히 접혀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2열 시트를 최대한 앞으로 당길 경우 319L의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을 최대로 늘리기 위해 2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으면 2열 시트를 앞으로 당겼을 때의 약 네 배 정도(1,324L)로 소형 SUV 수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2열 시트를 제거해 트렁크 공간을 확장한 밴(VAN) 모델은 경우 최대 1447L까지 적재할 수 있다.
 
▲ 6년만에 전신 성형한 기아차 더 뉴 레이(사진:기아차)
■ 달라진 성능, 편의사양
더 뉴 레이의 심장은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이다. 연비는  13km/ℓ다.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이 모든 트림에 기본적용되고 기존의 6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 기능이 추추가됐다. 여기에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새롭게 지원하는 7인치 표준형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됐다. 
 
또한  기아차는 다양한 더 뉴 레이 전용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선보였다. 인기 바디컬러 3종(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을 바탕으로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게이트 가니쉬 등에 4종의 포인트 컬러와 번호판 LED 램프를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선택하면 자신만의 레이를 만들 수 있다.  ‘튜온 내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선택하면 ▲무드 라이팅 ▲LED 룸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로 고급스러운 실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카매트와 ▲도어 스커프로 실내 곳곳에 개성 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와함께 기아차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용품 ‘튜온 펫’ 3종을 선보이고 더 뉴 레이에 최초로 적용했다. ‘튜온 펫’은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카펜스(1-2열 중간 격벽)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등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315만원 ▲트렌디 1380만원 ▲럭셔리 1455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다.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원 ▲고급형 1265만원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레이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며 “레이만의 유니크함과 독보적인 공간성으로 경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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