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프리미엄 가족결합’ 출시로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매일 2GB+속도제어) 3만원대 이용가능케 돼

▲KT가 가족결합 혜택으로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매일 2GB+속도제어)을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가족결합 혜택으로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매일 2GB+속도제어)을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4인가족 기준으로 기존과 비슷한 통신비만으로 가족 모두 무제한 요금 사용이 가능하다. 

6일 KT는 오는 7일부터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 최대+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오는 7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5일부터 상향 적용되는 선택약정할인 25%와 함께 가입할 경우 총 50% 할인가격으로 이용가능하다. 월정액 6만5890원의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KT의 인터넷과 휴대폰을 이용 중인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고객뿐 아니라 기존 KT 결합상품 이용 고객도 상품 변경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1만6500원(데이터선택 65.8 기준)에서 최대 2만7500원(데이터선택 109 기준)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여러 명이 사용하는 가족이라면 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데이터선택 65.8 5명이 결합된 가구의 경우 기존 총액결합으로 월 3만3110원의 할인을 받지만 프리미엄 가족결합 이용 시 월 할인액이 7만7000원으로 2배 이상이 된다. 

또한, 4인 가족이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을 잘 이용하면 기존 통신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 가족이 데이터 무제한 이용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현재 데이터 무제한과 데이터 6GB, 6GB, 2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이용하는 4인 가족이 ‘프리미엄 가족결합’ 혜택을 적용 받을 경우, 기존 총액결합 할인 후 요금 13만6950원과 유사한 수준인 14만2560원으로 모든 가족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 강국현 마케팅부문장은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더 많은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앞으로EH 가족 중심의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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