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온라인 쇼핑몰 통해 판매된 시드박스 브라질 넛... 53명 구매해

▲ 홈앤쇼핑이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 ㈜팜스토리의 시드박스 브라질 넛에서 휘발성 역한 이취가 발생해 5월 17일자 판매분에 한해 회수 및 교환·환불 한다.(사진:한국소비자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홈앤쇼핑이  이취가 발생한 브라질 넛 회수·교환·환불에 나섰다. 

31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홈앤쇼핑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지난 5월 17일 판매한 시드박스의 브라질 넛에서 이취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됐다. 이 제품은 ㈜팜스토리 제품이다.

문제가 된 해당제품에서는 휘발성이 강한 역한 냄새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품은 소포장 6개, 1박스 제품이다. 이같은 문제 발행 가능성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53명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홈앤쇼핑에 문제 제품의 적극적인 회수  및 교환·환불 진행 등 시정을 요구했다. 홈앤쇼핑은 이를 적극 수용해 해당제품 소비 소비자에게  회수및 교환·환불 진행 등 시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같은 사실을 판매 페이지 공지 또는 전체 공지로 홈앤쇼핑이 알릴 필요가 있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로 “이번 회수  및 교환·환불 경우 온라인 쇼핑몰 구매 이력에 따라 구매자에게 개별 연락한뒤 진행하기로 홈앤쇼핑과 협의해 아마도 공지 등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매자는 제품 남은 양과 상관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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