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2월 24일부터 2015년 6월 2일까지 생산된 3만3014대...개선품으로 교체

▲ 기아차가 쏘렌토UM 도어잠금 장치 오작동 결함이 발견돼 무상수리 조치에 나섰다.(사진:2015년 쏘렌토/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가 쏘렌토UM 도어잠금 장치 오작동 결함이 발견돼 무상수리 조치에 나섰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기아차 쏘렌토UM 일부 차량에서 도어 장금장치의 오작동이 발생한다는 사례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도어래치 내부 부품이 간헐적으로 작동범위를 벗어나 소음 및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차에 무상수리 등 시정을 권고했고, 기아차가 이를 수용해 해당 차량에 대한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무상수리 조치되는 쏘렌토 UM 대상은 지난 2014년 12월 24일부터 2015년 6월 2일까지 생산된 3만3014대다. 조치내용은 도어래치(4EA)를 개선품으로 교환이다. 해당차량 소유자는 기아차로부터 해당내용을 개별적으로 통보받게 된다. 조치기간은 지난 26일부터다. 장소는 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AUTO-Q 서비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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