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지 않은 기초 케어 제품으로 튼튼한 수분막 준비해 베이스 메이크업 밀착 돕기...베이스 메이크업은 기초 케어와 믹스해 촉촉한 피부 표현 연출. 색조는 원 포인트로 내추럴하게

▲ 김활란 원장이 여름철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사진: 김활란 뮤제네프의 김활란 대표 원장/ 수페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김활란 원장이 여름철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활란 원장은 배우 송윤아, 하지원 등의 연예인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활란 대표 원장(김활란 뮤제네프)은 “무더위 등으로 피부가 쉽게 지치는 여름은 땀이나 자외선 등으로 인해 화장이 쉽게 벗겨지고 들뜨기 때문에 두껍고 무거운 화장 보다는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며 “스킨케어 제품의 단계를 줄이고 최대한 피부 표현을 가볍게 해야 하며, 메이크업 베이스에 가벼운 질감의 수분크림, 앰플 등을 믹스해 사용하면 더욱 촉촉한 피부를 뽐낼 수 있다. 여기에 치크 혹은 립 부위에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생기 있게 마무리하면 산뜻하고 트렌디한 여름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조언했다.

우선 김활란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위해 탄탄한 기초 케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2017년 S/S 시즌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인 메말라 보이지 않으면서 촉촉하게 젖은 듯 한 수분광 피부가 연출되는 ‘웻(WET)’ 메이크업은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연출이 우선”이라며 “무더운 여름 매끈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무겁지 않은 제형의 기초 제품을 사용해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 탄탄한 수분막을 준비해야 한다”며 “무겁지 않은 페이스 오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스 제품은 기초 케어 제품과 믹스해 사용, 색조는 원 포인트로 산뜻하게 해야 한다고 김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기초 케어를 탄탄하게 마무리했다면 베이스 단계를 시작하면 된다”며 “보습력이 뛰어난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초 케어 제품을 베이스 제품과 믹스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이어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기초케어와 베이스 제품을 2:1로 믹스해 사용하면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며 “또한 베이스 제품은 본인 피부 톤보다 한 단계 밝은 것을 선택해 사용하면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색조 메이크업은 땀으로 금세 번지거나 얼룩지기 쉬우므로 모든 단계를 진행하기 보다는 얼굴 한 부위에만 포인트를 줘 화사함을 더하는 것이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며 “컬러 아이라이너는 아이섀도를 바르지 않아도 컬러감을 보여줄 수 있어 부담감 없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보다 산뜻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무거움은 덜어내고 산뜻함을 얻어내는 립 메이크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립으로 치크까지 활용하면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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