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특허기술로 탄생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중국 시장 선 출시 예상

▲ 잇츠한불이 올 하반기 글로벌 마스크팩 시장에 신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잇츠한불이 올 하반기 글로벌 마스크팩 시장에 신무기를 선보인다.

잇츠한불이 자체 개발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 제조 기술(CN 2436191호)’로 탄생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팩 빅 시장인 중국에 먼저 출시할지, 우리나라에서 먼저 선보일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2일 잇츠한불에 따르면, 올 하반기 특허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마스크 팩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신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피부 밀착력과 탄성이 우수한 수용성 폴리우레탄의 특성에서 착안된 기술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탄성과 피부 밀착력,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이 기술은 한국 및 중국에서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출시 시기는 올 하반기로 알려졌다. 글로벌 대상 제품으로 모국인 한국에서 먼저 출시될지도 미지수다. 현재 잇츠한불은 중국에서 선 출시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거대 뷰티시장에서 잇츠스킨 당시 프레스티지 마스크 데스까르고(달팽이 마스크)로 시장 장악력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내 마스크팩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신무기 마스크팩을 중국에서 선출시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가 이번주 중국 상해 등에 시장조사를 직접 나간 것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김 대표는 “내달 완공 예정인 중국 후저우 공장의 개발 능력과 연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중국 시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달팽이 마스크는 중국에서 ‘마스크계의 페라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도 높고, 포지셔닝이 잘 되어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마스크팩 제조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 하반기에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허기술이 접목된 마스크팩이 어느나라에서 선출시될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거대한 마스크팩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선 출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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