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산골 어린이 마을 진행

▲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사진: 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남선골 한옥마을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남산골 어린이 마을’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시간 동안 남산골 한옥마을은 어린이를 위한 마을로 변신한다. 

한옥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한옥마을 안에서는 1900년도 전의 전통에 관련된 체험들이 진행된다. 한옥마을 입구 밖에는 현대의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도록 공간이 마련된다.

전통체험은 활 만들기, 민화 그리기, 한글쓰기, 대한제국 추리RPG게임, 제기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대체험으로는 로봇코딩, 캐릭터 쿠키 만들기, 영어뮤지컬,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천우각 무대에서는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행사가 진행된다. 남산국악당에서는 국악뮤지컬 ‘호랑이 오빠 얼쑤’가 공연된다. 특히, ‘호랑이 오빠 얼쑤’공연은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은 호랑이의 좌충우돌 효도기를 통해 소중한 효 정신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공감해 보는 흥겨운 타령장단 놀이 극이다. 당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3번 이상 참여한 어린이는 ‘호랑이 오빠 얼쑤’ 공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관람비 중 입장료는 무료다. 일부 체험비는 유료다. 단 각각 5000원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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