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매물 추천, 동행 방문 등 온라인 사용자에 대한 오프라인 관리 시행

▲ 다방’이 방을 구하는 사용자와 공인중개사를 오프라인에서 연결해 주는 부동산 맞춤 상담 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사진:다방)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다방’은 방을 구하는 사용자와 공인중개사를 오프라인에서 연결해 주는 부동산 맞춤 상담 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27일 다방 측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다방 케어센터’라고 명명된 부동산 맞춤 상담 센터는 방을 찾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다방 케어센터’는 다음달 8일 서울 관악구에서 공식 오픈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맞춤 매물 추천, 매물 동행 방문,각종 생활 편리 상담 등으로 공인중개사 고유 업무를 제외한 범위 내에서 제공된다.

다방은 이번 센터 오픈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한계를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온라인 밖에서 발생했던 매물 신뢰도 및 중개서비스 품질 관련 문제점 등에 대해 오프라인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사용자와 공인중개사 간의 중재역할을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방은 해당 공간을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이 매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대▲주거지 선택에 우선순위로 두는 옵션▲실생활에 연계된 편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다방 온라인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방의 한유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실제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해 다방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해당 지역 회원 공인중개사와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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