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등 기본으로 구성해 기본형과 선택형 패키지로 출시

▲LG유플러스는 실버 계층 특화 상품인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노부모의 생활을 걱정하는 자녀들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부모의 외출·귀가 여부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LG유플러스에서 출시된다.

2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년여 간 자사 IoT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부모를 둔 자녀고객들의 경우 부모의 건강상태, 귀가·식사 여부, 가스불·현관문 잠금 여부 등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부모안심 IoT 패키지의 출시를 통해  자녀들이 부모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확인이 가능하고, 또 가스밸브나 전열기구를 켜두고 외출했을 경우 원격으로 이를 잠글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홈CCTV 영상을 통해 부모의 건강상태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대화도 가능하다.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출시되는 ‘부모안심 IoT 패키지’는  ‘열림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등을 기본으로 각각 기본형과 선택형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키지 구성상품은 총 36종의 LG유플러스 IoT상품 중 70~80대 노부모를 둔 40~50대 자녀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것들로 선정됐다.

패키지들의 내용을 보면 우선, 기본형은 ▲‘열림알리미’(2개)▲‘가스잠그미’ 또는 ‘플러그’(택1)▲‘IoT허브 동글형’으로 구성됐다. 월 5500원(VAT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고객이 원할 경우 패키지에 홈CCTV를 추가할 수 있다.

노년층 가정 중에 인터넷이 없는 고객을 위한 선택형 패키지는 ▲‘열림알리미’(2개)▲‘가스잠그미’ 또는 ‘플러그’(택1)▲‘IoT허브모아510’등으로 구성됐으며 LTE라우터가 별도의 기기 값(9만5600원,VAT 포함)없이 제공된다. 모든 상품을 월 1만 595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5월 한달 부모안심 IoT 패키지 가입고객에게는  3개월간 패키지 기본료(기본형5500원), 선택형(1만2100원, VAT 포함) 면제 등 혜택도 준비됐다.

또한, 다음달 7일까지 예약가입 신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1대▲ TV(55인치) 2대 등이 증정된다.  다음달 8일부터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매주 2가족씩 추첨을 통해 70평형의 곤지암 IoT 체험룸 숙박권과 화담숲 입장권이 주어진다.

부모안심 IoT 패키지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 및 대리점, 고객센터(101번) 또는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성필 IoT 마케팅담당은 “IoT상품이 매개가 되어 원거리에 떨어진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친밀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고객 유형을 대상으로 한 맞춤패키지들을 추가 출시해 고객의 실생활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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