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종 제품 무료 사용, 전문 직원 상주해 메이크업 서비스 등 제공

▲ 이니스프리는 여의도역 1호점에 이어 ‘그린 라운지’를 CGV왕십리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니스프리의 두 번째 ‘그린 라운지’가 CGV왕십리에 생긴다. 이니스프리의 제품을 무료로 사용하고 화장을 고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니스프리는 여의도역 1호점에 이어 ‘그린 라운지’를 CGV왕십리에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번째 그린 라운지는 지난 2016년 7월 여의도역 역사 내에 오픈한 바 있다. 청결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이니스프리 제품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니스프리 ‘그린 라운지 CGV왕십리’는 CGV왕십리 내 약 25m2(약 8평) 규모로 마련했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쿠션 파운데이션, 립, 아이라이너, 섀도, 네일 등 500여 종 상당의 제품을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테스터 제품은 매일 수시로 세척과 소독을 진행하는 등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메이크업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이 상주해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이크업 후 헤어 스타일링까지 재정비할 수 있도록 드라이어 및 헤어 세팅기 등도 마련했다. 1호점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성 고객 및 커플 고객을 위해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들과 메이크업 제품, 향수류, 헤어 제품 등을 비치한 ‘남성 전용 공간’도 추가했다. 이용한 제품 중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니스프리 화장품 자판기’도 추후 도입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영화 관람이나 약속을 위해 CGV왕십리에 방문한 고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제품을 부담 없이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그린 라운지를 마련했다”며 “추후 전국 CGV 및 대학교,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이니스프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 라운지 CGV왕십리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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