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서 예판... 3만 마일리지 제공

▲ 아시아나 항공 고객을 위한 갤럭시S8 아시아나폰이 출시된다.(사진: 삼성전자 제공)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SK텔레콤과 ‘갤럭시 S8 아시아나폰’ 출시 
 
갤럭시 S8 아시아나폰이 출시된다. 아시아나폰은 지난해 스마트폰 제조사와 항공사, 이동통신사가 함께 진행한 최초의 협업 프로젝트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의 후속작이다. 통신사는 SK텔레콤이다. 출시일은 갤럭시S8 정식 출시일인 이달 21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7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8 아시아나폰은 아시아나 고객을 위한 버전이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Knox Customization)’으로 완성된 ‘갤럭시 S8 아시아나폰’은 시작과 종료 화면, 홈 화면에 감각적인 아시아나항공 디자인 테마가 적용됐다. 항공권 조회와 예매, 탑승 수속 등이 가능한 아시아나항공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돼 아시아나항공 고객의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갤럭시S8 아시아나폰을 예약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시아나항공 3만 마일리지를 공제한다. 구매자는 3만 마일리지를 활용해 단말 가격을 할인 받고, 잔여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예약 구매한 제품은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가능하다. 

예약 판매 기간 종료 후에도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S8 아시아나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8 아시아나폰’은 업계 최고의 3사가 손잡고 ‘갤럭시 S7 아시아나폰’에 이어 연속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 제품”이라며 “항공,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 대상으로 특정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