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 -강진일 기자] G마켓이 디즈니 코리아와 함께 공동기획상품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커머스’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콘텐츠 커머스란 영화, 방송, 서비스 등 무형의 콘텐츠를 유형의 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G마켓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의 캐릭터 공동기획상품 6종을 ‘슈퍼 브랜드 딜’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G마켓과 디즈니 코리아가 손잡고 모나미, 한국도자기, 캔들라이트 등 인기 브랜드사와 협업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이번 슈퍼브랜드 딜을 통해 ▲‘미녀와 야수’ 여주인공 벨 캐릭터가 로맨틱하게 디자인된  ‘모나미 153 ID 로즈골드 에디션(1만5900원)’▲벨의 깜찍한 모습이 디자인에 활용된 ‘레티노 홈웨어 세트’(1만9900원)▲‘미녀와야수’ 실루엣이 그려진 한국도자기의 ‘스페셜 에디션 티 세트’(8만9000원)▲장미꽃 모티브로 디자인된  ‘프리미엄 홈 식기 세트’(9만9000원▲ ‘코코도르의 트루러브 디퓨저1+1’(1만900원)▲‘캔들라이트의 트루러브 캔들’(1만4900원)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CGV 씨네샵’, ‘로이드’, ‘로엠’, ‘헌트’, ‘햇츠온’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디즈니 공식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단독 판매 기념으로 응모 이벤트도 열린다. G마켓 회원은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미녀와 야수’ 영화 관람권(1인 2매)이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오는 26일까지, 당첨자는 오는 29일 이벤트 공지게시판에 발표된다.

또한, ‘미녀와 야수’ 기획전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해 디즈니랜드 여행권(2명, 1인 2매)▲스와로브스키 로즈돔(1명)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미녀와야수’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마케팅실 남성헌실장은 “아이들부터 옛 추억을 기억하고자 하는 키덜트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콘텐츠 및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