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기준 지난달 4주 판매량 동월 2주 대비 51% 상승...아카데미 시즌 공격적 마케팅 주효

▲ 지난달 4주 기준 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 제품 판매량이 동월 2주차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사진편집:컨슈머와이드/ 자료제공:다나와)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 가 잘나간다. 신학기 등 특수를 타고 판매량이 급증했다.

14일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달 4주 기준 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 제품  판매량이 동월 2주차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경우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그러나 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 시리즈처럼 한주 만에 50% 내외의 판매량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동 기간 타 노트북의 평균 판매량 상승률은 5%대 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다나와측은 제품의 배터리 성능 등이 최근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아카데미 시즌을 맞아 삼성전자가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것도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방학 기간 대기 수요자가 발생하며 개강, 개학 시즌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노트북9 올웨이즈가 판촉 효과와 입소문을 타고 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누적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공격적 마케팅이 더해져 판매량 급변점이 온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출시된 노트북 라인업 중 가장 빠른 추세로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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