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달 2주차 판매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63%...운동화 31% 급증

▲ 봄이 다가오자 스포츠·아웃도어 관련 제품들의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자려:에누리닷컴)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봄이 다가오자 스포츠·아웃도어 관련 제품들의 판매량이 꿈틀거리고 있다. 자전거, 운동화, 골프 관련 제품들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11일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에누리닷컴 기준 스포츠 카테고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자전거의 경우 이달 2주차 판매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63% 급증했다. 산악자전거(MTB)가 전주 10%에서 23%로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전기자전거도 8%에서 14%로 증가했다. 

운동화 매출도 증가했다. 지난 2월 2주차부터 이달 2주차까지 4주동안 운동화 매출은 전 4주대비 21% 늘었다. 매출 비중으로는 런닝화(57%), 캐주얼화(23%), 워킹화(3%) 순이다. 골프 관련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월 2주차 대비 31%로 크게 증가 했다. 그 중에서도 골프 클럽은 45%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에누리 마케팅 담당자는 “3월부터 스포츠·아웃도어 관련 용품의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브랜드에서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도 구입하기에 적기”라며 “에누리 가격비교에서 온라인 최저가를 검색하고 에누리 앱을 통해서 구매하면 1%의 금액을 ‘에누리e머니’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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