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코올, 무향료 성분...유분과 수분 조절해 줄 수 있는 제품 사용해야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피부 관리법이 있다. 바로 7 스킨법이다.

4일 키엘에  따르면, ‘7스킨법’이란 말 그대로 스킨을 7번 겹쳐 바르는 방식이다. 세안 후 화장 솜에 토너를 충분히 적셔 피부 결을 정돈해준 뒤, 토너를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키는 과정을 7번 반복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스킨을 천천히 흡수시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7스킨법은 피부 속부터 수분을 꼼꼼히 채워주고 피부 결을 고르게 정돈해줘 환절기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마지막 단계에 유분기가 있는 크림을 사용하거나 페이셜 오일을 1~2방울 정도 덧발라주면 피부 속 깊숙이 공급한 수분을 지키고, 피부 보습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이같은 7스킨법을 웹툰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뷰티 웹툰 작가 ‘된다’는  ‘솔직한 미용만화’를 통해 7스킨법이 피부 보습 관리법으로 소개했다. 추천 토너는 키엘의 ‘칼렌듈라 꽃잎 토너’다.

‘솔직한 미용만화에 소개된 7스킨법에 따르면, 7스킨법을 실천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사용할 토너의 성분과 종류다. 여러 번 덧바르는 과정이 필수이기에 수분이 금새 증발되지 않는 무알코올, 무향료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끈적한 텍스쳐의 스킨보다는 액체형의 토너를 사용하면 더 빠른 흡수를 도와주고, 건성 피부의 경우는 피부 속 수분이 금방 날아가 건조함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유분과 수분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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