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틱형 과자에 비해 40% 얇은 과자가 깊은 맛을 내는 비결

▲ 해태제과가 신제품 ‘포키 극세(極細) 카페라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해태제과)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해태제과가 신제품 ‘포키 극세(極細) 카페라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태제과 측에 따르면, ‘포키 극세(極細) 카페라떼’는 크림 비율이 높고 원두를 직접 갈아 넣어 더욱 풍부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잇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신제품 ‘포키 극세(極細) 카페라떼’의 풍부한 맛의 비결은 기존 포키에 비해 40% 얇은 ‘포키 극세의 두께’라고 설명했다. 얇은 두께의 스틱형 과자가 소비자가 먹었을 때 같은 양이라도 입 안에서 느껴지는 맛과 향을 더 깊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한편, 스틱과자 원조인 ‘포키’는 출시 4년 만인 지난 해 연 매출 200억 원 (닐슨 기준)을 돌파할 정도로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다. 해태제과는 딸기, 블루베리, 녹차 등 다양한 맛을 내놓아 트랜드를 이끈 것이 이유라고 분석했다.

실제 비시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해 전체 매출 중 11월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보다 5% 가량 늘어난 60% 가량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선물 이미지가 강한 초콜릿 맛 외에 평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맛 제품 출시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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