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SKT통신망 4종, LGU+통신망 5종의 통신요금이 모두 추가 할인 대상

▲ 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사진:이마트)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기간은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이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대상 요금제는 초등학생용인 주니어 요금제, 중/고등학생용인 청소년 요금제 전상품이다.  SKT통신망 4종, LGU+통신망 5종의 통신요금이 모두 추가 할인 대상이다.

따라서 청소년 고객이 기본요금이 4만6200원인 ‘LTE청소년42’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약정할인을 포함해 매월 3만4650원을 납부해야 했으나, 행사기간 동안 가입하면 추가로 693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2만7720원만 납부하면 된다. 해당 요금제를 24개월간 유지할 경우 기본 약정할인 외에 추가로 16만632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요금제별  SMS 및 데이터도 기본 외에 추가 제공된다. 월 납입금이 2만7720원인 LGU+ ‘LTE청소년42’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SMS 무제한, 데이터 1.5G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한달 간 5만2000원안에서 음성과 SMS,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만2000원을 각 부문별 최대 사용량으로 환산할 경우 음성은 346분, SMS은 3466건, 데이터는 2.4G 이며, 사용금액을 모두 소진할 시 음성통화, 데이터 등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해당 단말기는 갤럭시S7, S7엣지, 갤럭시A8 등 프리미엄 상품부터 갤럭시 와이드, LG V10, 갤럭시J3 등 중저가 보급형 단말기까지 다양하다.

이 밖에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핑할인’ 혜택은 청소년 요금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마트 알뜰폰을 이용하는 신세계/이마트 포인트 카드 회원에게는 이마트 연계 통신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오뚜기, 풀무원 등 40여개 브랜드 2만여가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통신료 할인이 가능하다. 통신료를 초과하는 할인 금액은 포인트로 적립된다. 뿐만 아니라 매월 이마트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60만원 이상 구매시 4000원 통신비도 할인된다. 매월 이마트/트레이더스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에브리데이 2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 쿠폰도 각 2매씩 제공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두 달간 청소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 쇼핑할인 혜택 등을 합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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