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 디스플레이가 90%이상으로 넓은 화면 확보

▲왼쪽은 더버지가 공개한 ‘G6’의 일부 모습,오른 쪽은 베냐민게스킨 트위터에 실린 ‘G6’의 전체모습 (사진:더버지 홈페이지,베냐민게스킨 트위터)

[컨슈머와이드 - 강진일 기자] LG전자의 올해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모습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G6'는 다음달 26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오픈될 예정이지만 미국 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가 지난 24일 (현지시각) ‘G6’의 일부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고 베냐민 게스킨(@VenyaGeskin1) 트위터에는 ‘G6'의 전체 모습이 소개됐다.

이 사진들을 통해 ‘G6’를 살펴보면 ▲검은색 유광▲메탈 테두리▲얇은 베젤 등이 일단 눈에 띈다. 특히 베젤은 ‘G5’보다 대폭 줄었다.

또한, 더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G6’의 5.7인치 화면은 통상적인 스마트폰 화면비인 16:9가 아닌 18:9 비율이 될 것이며 이 같은 베젤과 화면비율 때문에 앞면 디스플레이는 9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G6’는 ▲듀얼카메라▲지문인식 스캐너,▲USB-Type C포트 등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어폰 연결 구멍의 방수·방진 기능을 더하고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5일 열린  '2016년 4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G6'에 대해 “G6는 다수 고객에게 중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LG만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둔 제품”이라며 “다음달 26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제품 발표회에서 참신하면서도 기존의 LG스럽지 않은 느낌을 선사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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