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업데이트 내용 베일...일각에선 블루투스 연결버그 개선 포함 전망

▲ 21일(현지시간) 애플이 일반 사용자를 위한 iOS 10.2.1과 맥OS 10.12.3 베타버전2를 배포했다.(사진: 민형기 기자)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애플이 일반 사용자를 위한 iOS 10.2.1과 맥OS 10.12.3 베타버전2를 배포했다. 이번 버전에 지난   iOS 10.2 버전에서 지적을 받은 블루투스 연결버그가 개선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애플이 일반 사용자를 위한 iOS 10.2.1과 맥OS 10.12.3 베타버전2를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OS 10.2.1과 맥OS 10.12.3 베타버전2에 어떤 기능이 포함됐는지는 베일에 감춰져 있다. 다만 지난 iOS 10.2 배포 후 일부 사용자들에게 지적을 받은  블루투스 연결오류 및 기타 오류가 수정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iOS 10.2 베타 버전은  우선 애플의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등록된 사람만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은 향후 정식버전을 통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정식버전 배포 일정은 아직 미지수다. 설치 방법은  맥 앱스토어나 iOS기기에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한편, 애플은 지난 13일(한국시간) iOS10.2를 배포했다. 이버전에는 ▲아이폰의 블루투스 연결성이 개선 ▲페이스타임 통화시 화상의 초점이 맞지 않는 문제▲ 메시지 앱에서 전체 화면효과로 하트와 꽃불이 추가▲가끔 키보드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이 수정 또는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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