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1층 연면적 19.797㎡구축

▲ 앞으로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 제공 : 서울시)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앞으로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된다. 서울시가 1일 오후2시 잠실광역 환승센터 개통식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잠실사거리부터 석촌호수사거리 지하1층에 송파구 잠실광역환승센터를 구축했다. 잠실역 환승센터는 송파구 신천동 28번지 일대에 위치했으며 지하1층 연면적 19.797㎡로 총연장 371m 버스 주·정차면 31면을 갖췄다. 공사기만만 지난 2014년6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9개월이 소요됐다. 시공사는 롯데물산㈜, 롯데쇼핑㈜, ㈜호텔롯데/롯데건설㈜ 등이다 .았다. 감리는 롯데건설(주)이 수행했다.

이날 2시 도시교통본부장, 시의원, 구의원, 롯데, 일반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기념 행사와 시승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개식선언, 잠실광역환승센터 홍보영상 상영 및 추진경과 보고, 개통식 기념 세리머니, 잠실광역환승센터 개요 설명, 스크린도어 등 설명 및 질의 응답, 버스 시승체험, 버스 진·출입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광역환승센터는 아시아 최초 지하광역환승센터라는 의미가 크다"며 "지하광역환승센터 개통으로 서울시와 경기도민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이용 편의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잠실역환승센터의 버스운행은 오는 3일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한다. 세부적으로는 수원·광주 노선은 오는 3일, 구리·남양주 노선은 내년 1월 운행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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