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여성 R&D 인력 확충 우수기업’ 상 수상

▲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마이다스아이티 회의실에서 열린 ‘여성R&D 인력 확충 우수기업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여성신장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여성 R&D 인력 확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 아모레퍼시픽은 이 같은 사실을 18일 알렸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현장의 여성 R&D 인력 확충방안’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것이다. 그동안 이어온 유능한 여성 R&D 인력 확충∙육성 노력과 여러 가족친화경영 정책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이 업무에 즐겁게 몰입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우수 인력 확충 및 육성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유능한 여성 R&D 인력을 확충하고 육성하기 위해 채용 및 평가, 급여 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없는 평등하고 조화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여성 기술개발인력 및 여성 관리자 비율의 꾸준한 증가(2013년 기준 기술연구원 여성 기술개발인력 비율 47%, 여성 관리자 비율 36%)로 이어진 바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의 삶의 질과 행복 추구를 위한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직원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장 내 보육시설인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탄력적으로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ABC 워킹타임’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임직원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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