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하루에 두 번, 미지근한 물로. 바디워시는 용도에 따라 선택

▲ 해피바스가 계속되는 폭염에 대처하는 샤워 방법을 제안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바디브랜드 해피바스가 계속되는 폭염에 대처하는 샤워 방법을 제안한다. 

해피바스는 샤워는 하루에 두 번만 하기, 차가운 물 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아침과 저녁은 다른 바디워시 사용하기를 추천했다. 

하루에 두 번만 샤워하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피부 보호를 위해서다. 브랜드 측은 몸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샤워를 너무 자주하면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있는 미생물과 피부 유분까지 과하게 씻겨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해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폭염에도 일 2회 이상 샤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여름에도 보습제를 챙겨 발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샤워를 할 때는 너무 찬 물 보다 미지근한 물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야 땀구멍이 열려 노폐물 배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너무 찬 물로 씻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씻으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게 만들기 때문에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샤워 후 체온이 올라가 더 덥게 느껴진다. 미지근한 물로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면 수면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나눠서 한다면 서로 다른 용도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해피바스는 외부 자극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을 씻어내야 하는 저녁에는 세정력이 좋은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향과 보습력보다 세정력에 중심을 두는 것이다. 아침에는 밤새 흘린 땀을 씻어내고,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자극이 적고 보습성분과 향기가 있는 바디워시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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