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어깨, 무릎, 사지관절 보호 팁

▲ 사진출처:pixabay.com

[컨슈머와이드-김하정 블로거]  관절보호가 필수인 중년을 위한 유용한 팁을 소개한다.

1.척추보호는 “각도”를 가장 우선시할 것

장기간 사무실 책상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1시간마다 5분 정도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시 앉은 후에는 다른 자세로 변경해 본다. 기울기가 있는 사무실 책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혹은 30도에서 45도정도의 기울기가 있는 보조판을 책상위에 설치하면 좋다. 이것은 요추와 경추를 보호하는데 아주 유리하다.

마우스를 사용할 때 최대한 어깨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움직여서 어깨부분의 근육사용횟수를 감소시킨다. 자주 맨발로 바닥을 걷거나, 평행봉위에서 운동하면 체내의 감각기관을 자극하여, 뇌로 하여금 신체의 민감한 지각을 유지하게 하여 관절건강에도 좋다.

2.“천사의 날개”, 어깨관절 보호

중년시기에는 어깨를 편안하게 하는데, 평상시에 천사의 날개처럼 손과 팔을 펴고, 손바닥은 앞을 향하게 하여, 허리정도의 높이까지 전후좌우로 날개짓을 한다.

벽에 기대어 가볍게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3. 무릎관절 보호는 무릎굽혀펴기운동으로!

무릎관절통 예방은 무릎 굽혀 펴기. 앉았다 일어나기운동으로 예방한다. 매일 무릎 굽혀펴기는 40도이하의 각도 정도가 좋으며, 연습과정 중 무릎이 아프다면 각도를 적게 하여 아픈 것이 사라질 때까지 한다..연습을 계속하면서 앉는 각도를 점점 크게 하다보면 증상이 점점 사라진다.

4.사지관절은 강한 진동을 피해야한다.

중년이 되면 운동의 빈도나 방식은 운동 후 편안함이 선택기준이 되어야 한다. 경쟁적으로 하는 운동이나 오래 달리기 같은 운동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수영이나 자전거타기는 중년의 관절보호를 위한 좋은 운동이다.장거리를 달리는 것은 무릎관절을 상하게 한다.가장 좋기는 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달리기를 하는 것이다.

5.관절이 약한 것은 유전의 가능성이 있다.

임상에서 관절에 문제가 있는 많은 환자들은 그 부모가 각기 다른 정도의 관절관련 질병이 있는 경우가 많다.

관절관련 질병들이 명확하게 유전이 된다는 보고는 없지만, 체질의 유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만약 중 노년에 관절 문제가 있다면, 그 자녀들도 관절건강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부모의 허리가 약하다면,  자녀들도 자신의 허리에 과도하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