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그룹홈 청소년과 용인 놀이공원 방문, 엔젤 박스 등 전달

▲ 로레알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 ‘시티즌데이’를 맞아 200여명의 그룹홈 청소년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로레알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 ‘시티즌데이’를 맞아 200여명의 그룹홈 청소년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로레알 시티즌데이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로레알그룹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자가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로레알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5년에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2만50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각자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시티즌데이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과 응원 편지를 담은 엔젤박스를 경기지역 그룹홈 청소년들에게 4년째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약 1300여개의 엔젤박스를 전달했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사회적 양육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소규모 가정형 아동복지시설이다.

시티즌데이 7주년을 맞아 올해는 그 동안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엔젤박스를 전달하는 행사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용인 소재 놀이공원으로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직접 초대해 청소년들과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로레알 그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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