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일 새끼 얼룩말 태어나…서울어린이대공원 내달 4일까지 얼룩말 이름 짓기 이벤트 진행

▲ 지난 8일 새벽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그랜트얼룩말 한 마리가 태어났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이 새끼 얼룩말의 이름 짓기 공개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 서울시설공단)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얼룩말 새신구가 생겼다. 지난 8일 새끼 그랜트 얼룩말이 태어난 것. 이 새끼 얼룩말은 25일 입장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이 새끼 얼룩말의 이름을 짓기 위해 대시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그랜트얼룩말 한 마리가 태어났다. 11살짜리 얼숙이(암컷)와 17살짜리 얼달이(수컷) 사이에 태어난 새끼는 몸무게 30kg에 몸길이 1m 정도로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끼 얼룩말은 10여일간의 안정을 취한후 25일부터 새끼 얼룩말을 어미와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새끼 얼룩말 이름을 공개 이벤트로 짓기로 했다. 지난 24일부터 서울시설공단 페이스북에서 ‘얼룩말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얼룩말과 어울리는 이름을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면 된다. 정식 이름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이름 공모 이벤트를 페이스북으로 알린 이용자 중 10명을 뽑아 영화관람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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