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헤나 염모제 피해 발생과 관련, 정부가 합동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헤나방 900여 업소의 실태 점검을 통해 28개 제품 중 부적합 21개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7일 정부에 따르면, 우선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공동을 전국 900여개 헤나방 업소에 대한 실태점검 및 무면허·무신고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11개의 무신고 등 업소에 대해 고발 및 영업장 폐쇄의 조치를 내렸다. 또한 이․미용업소에서 염색 전에 패치테스트를 미 실시하는 등의 부적정 사례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공정거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기관이 헤나염모제 등 염모제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우선 염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매회 사용전 패치테스트를 해야한다. 만약 염색 도중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이 있는 경우 바로 씻어내고 염색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다른 염모제 또는 화장품 등과 섞어 쓰지 말아야 한다. 제품마다 정해진 사용(방치)기간을 지켜야 한다. 가려움, 구토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자연주의, 천연주의 바람을 타고 염모제 등 헤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발진, 가려움, 착색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시중 일부 업체들이 의학적 효능이 있거나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를 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나는 인도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로 염모제나 문신염료로 이용되며, 짙고 빠른 염색을 위해 제품에 공업용 착색제(파라페닐렌디아민 등) 또는 다른 식물성 염료(인디고페라엽가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