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연비 최강자가 등장했다. 지금껏 기자가 시승을 하면서 이 정도의 연비를 경험해 본 적이 없다. 123.3km 를 주행한 평균 연비가 25km/L이다. 주인공은 폭스바겐 2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티구안(이하 신형 티구안)이다. 시승차를 인계 받으면서 폭스바겐 관계자가 “연비가 우수하다. 타보시면 알 것”이라고 했던 말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이래서 티구안이 수입 SUV 1인자구나'를 절감(切感)했다.티구안은 지난 2008년 1세대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5만6000대 이상의 누적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7월 국내 중·소형 SUV 시장이 초격전지로 급부상 중이다. 아우디, 현대차, 기아가 신차를 출시한데 이어 수입 SUV 최강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신차로 출격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이 판매가격 재조정 첫 모델로 신형 티구안을 선택, 수입차 대중화에 포문을 열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대중화를 선언한 폭스바겐이 지난 22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한 신형 티구안 판매에 나섰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티구안은 이달 말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