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김민정] 재재가 퇴사를 했다. 이 일로 한동안 각종 미디어와 커뮤니티가 소란스러웠다.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이라는 거대한 성과가 있어서 그럴까. 사람들은 재재의 퇴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그 중에서 필자가 가장 관심 있게 봤던 것은 재재의 퇴사 인터뷰였다. 많은 추측성 기사들과 달리, 재재는 '퇴사 이후의 계획이 전혀 없으며 이직에 대한 부분도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재재가 했던 말이 아주 인상 깊었는데, “진정한 고수는 일단 나온다. 나와서 스스로 FA대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장기화된 취업난에 코로나19 감염 사태까지 겹치면서 취업은 그야말로 전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만으로도 취업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게다가 어려움 속에 묵묵히 취업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내 실력으로만 취업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능력'이 취업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더해져 구직자들은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취업난을 뚫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9일 구직자 2107명을 대상으로 ‘부모 능력이 자식의 취업 성공에 영향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내가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를 알고 싶다'는 구직자들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왜 떨어졌는지 알아야 고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직자들의 이러한 생각과 기업의 입장에는 차이가 있어 실제로 탈락이유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업은 적었다. 23일 구직자 825명을 대상으로 ‘면접 탈락 후 피드백을 원하는지 여부’를 조사(시행처 사람인) 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10명 중 8명(82.8%)이 ‘피드백 받기를 원한다’고 답했다.이들은 피드백을 원하는 이유로 ‘부족한 점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10명중 8명 이상이 취업 준비 중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비교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느낄 때는 '지인이 취업했을 때','나보다 좋은 스펙의 지원자를 볼 때', '노력으로는 메꿀수 없는 조건을 만났을 때' 등이었다. 24일 사람인이 구직자 354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중 비교 스트레스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1.6%가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답했다.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응답자는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이 있고 이들은 평균 4가지를 포기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20~30대 구직자 2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위해 포기한 것' 관련 조사 결과 (조사기관- 사람인)에 따르면, 응답자10명 중 8명(78.4%)이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이 있다고 답했다. 포기한 것은 평균 4개 가량이었다. 응답자들이 밝힌 취업을 위해 포기한 것을 구체적으로 보면, '여행(52%,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자유(44.1%)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은 어떠한 스펙들을 갖췄을까. 12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4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공계 졸업','토익 평균 755점','인턴 경험'등을 갖춘 구직자들이 치열한 취업의 문을 뚫었다. ■ 여전히 '이공계' 선호 올 하반기 신입사원 중 절반 이상인 64.8%(복수응답)의 최종 학력이 ‘대졸’이었으며, 그 중 ‘지방 사립 대학’(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