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이마트가 쿠팡과 대형 할인마트에 선전포고를 했다.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이들(쿠팡, 대형할인마트)보다 저렴하게 팔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 대의로 내세웠지만, 이참에 쿠팡에 빼앗긴 고객을 빼앗아 생필품 유통 주도권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4일 이마트는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확 덜어주겠다는 목표로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4일부터 실행한다고 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최저가 판매 정책은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고물가 상황이 진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