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외모가 스펙이란 말이 사실로 드러났다.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6곳이 채용평가에 외모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사람인이 기업인사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7.4%가 채용평가에 외모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이들이 밝힌 그 이유 중 1위는 ‘자기관리를 잘 할 것 같아서’(41.8%, 복수응답)였다. 이어 ‘외모도 경쟁력이라서’(34%), ‘대인관계가 원만할 것 같아서’(26.1%), ‘자신감이 있을 것 같아서’(24%), ‘근무 분위기에 활력을 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