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서울 고덕동 '택배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택배노조가 택배노동자의 현실을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호소문을 작성하여 이를 집 문 앞에 하나씩 비치하는 활동을 했다가 아파트측으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한 것. 이에 택배노조측이 부당함을 주장하며 기자회견 등 언론플레이로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이번 경찰 고발건은 지난 13일 택배노조 간부 2명이 호소문을 해당 아파트 내 각 호마다 하나씩 비치하는 활동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 사실을 안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이들을 주거침입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