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수돗물 또는 소금이 첨가된 수돗물을 전기분해하여 살균수(전해수)로 제조하는 ‘전해수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수돗물만으로 전기분해한 전해수의 경우 광고 내용과 달리 살균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전해수기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한 결과다.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해수기 15개 제품 중 13개(86.7%) 제품은 수돗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성된 전해수(차아염소산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가 99% 이상의 살균력이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