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롯데가 운영하는 롭스가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과장광고 및 표시 위반을 한 일본 화장품 '사보리노 마스크팩' 라인 중 총 6개 제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식약청)은 해당제품의 책임판매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에 들어갔다. 롭스는 이번에 판매 중개만 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 칼날을 피했다. 그러나 롭스는 자신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판매업체가 과장광고를 하는지, 제품에 어떤 표시가 돼 있는지,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일본불매운동에 대처하는 일본제품 기업들의 행보가 양극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 소비자의 불매운동에 모든 행사를 접고 관망 자세를 취하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기업들이 있다. 특히 정면돌파는 국내기업의 자회사 등 국내 기반 업체들이 수입해 판매하는 일본 브랜드로 유니클로, 엘리닉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들 업체들이 국민 정서를 건드리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폄훼했다가 곤혹을 당하기도
[컨슈머와이드-이정민] 한일관계의 악화로 세상이 어수선하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일본차 테러까지 죄 없는 상인과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일본제품을 쓰면 매국노인가. 그러면 도처 산재한 중국산을 쓰는 것은 괜찮은지 묻고 싶다. 사드보복으로 우리기업과 국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중국산 쓰지 말라는 식의 보복은 누구도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의 갑질이 화가 나지만 불매운동 같은 얄팍한 행동으로는 감정만 격해진다. 일본제품을 안 쓰는 것이 보복이라는 논리 자체가 궤변이다. 궤변은 계속 억지스런 궤변만 양산한다. 눈꼴사나운 세상이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 규제'라는 사실상 의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자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서는 '일본제품 사지말자',' 일본여행도 가지말자' 등 일본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불길처럼 번져가고 있다. 또한 청와대 게시판에는 일본의 대(對) 한국 경제 제재에 대한 정부의 보복조치를 요청하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4일 국내 수많은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해 "치졸한 짓"이라며 "일본이 그동안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