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대형마트가 사재기 방지를 위해 달걀구매 수량 제한에 나섰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30개입 1판이 대상이다.23일 이마트는 달걀 판매 매대 앞에 안내문을 통해 이번주 AI확산 증가로 인한 시세 상승 및 물량 공급 차질 발생으로 1인당 일판란(30개입) 1판 한정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당분간 일판란(30개입)은 1인당 1판만 구매가 가능하다”며 “소용량은 구매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소비자들은 혹시나 달걀을 구매하지 못할